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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이언스] ‘아이스맨’이 숨진 이유는?
  • 이지현 기자
  • 2018-01-09 19: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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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맨’ 외치의 사인(숨진 원인)은 화살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외치의 3D 모델링 분석 사진(위)과 외치의 미라. ORF​

오스트리아 ORF 방송은 “연구진이 3D모델링(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3차원 영상으로 나타내는 것)을 통해 분석한 결과 외치의 사망 원인은 왼쪽 어깨 부근에 맞은 화살로 보인다”고 최근 보도했다.

외치를 오랜 시간 연구한 오스트리아의 토마스 본퍼트 박사는 “분석한 결과 외치의 직접적인 사인은 화살이 맞다”고 말했다. 어깨 부근에 한 발의 화살을 맞았을 뿐이지만 중요한 혈관을 뚫고 들어가면서 사망에 이른 것.

‘아이스맨’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외치는 1991년 9월 알프스 빙하지대인 외츠 계곡에서 온몸이 꽁꽁 언 상태로 발견된 미라. 발견된 계곡의 이름을 따 외치로 불렸다. 외치는 청동기시대인 5300년 전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치는 피부와 뼈가 잘 보존된 상태로 발견돼 과학자들에게 당시 인류의 유전자 구조, 식생활, 질병 등을 연구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됐다.​

▶어린이동아 이지현 기자 easy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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