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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 기자단이 간다!] 육아 프로그램, 깊이 고민해야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4-10-24 1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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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 기자단이 간다!'는 아동권리보장원의 아동위원회 소속 초등생 위원들이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펼치는 활동을 소개합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보건복지부 아래의 공공기관이에요. ‘아리’는 ‘아동권리’의 줄임말이자 아동권리보장원 공식 캐릭터의 이름. 우리말로 ‘다리’를 뜻하며 아동권리가 필요한 곳이라면 튼튼한 두 다리로 출동한답니다.


강윤재 기자가 ‘아동의 권리는 온라인·방송에서도 지켜져야 해요’라고 적은 스케치북을 들고 있다



어른들이 마음대로 자녀를 촬영해서 방송에 내보내는 건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거예요. 아동의 모든 사생활이 노출되기 때문이죠.



특히나 요즘 인기 있는 육아 프로그램은 방송에 나온 그 아동을 다른 친구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깊이 고민한 후에 방송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친구나 선생님이 방송에 나온 아동의 행동을 보고 ‘나쁜 어린이’라고 낙인을 찍을 수도 있어요.



방송은 모두가 볼 수 있기 때문에 일시적인 낙인이 아닌 학창 시절 내내, 또는 평생의 낙인이 될 수도 있지요.



만일 자녀가 부모의 일상을 몰래 촬영해서 유튜브에 올리고, 그 방송을 모두가 재밌어한다면 부모는 무슨 생각이 들까요? 역지사지로, 아동의 사생활이 보호돼야 하는 건 어른과 마찬가지예요.



▶글 사진 경기 수원시 칠보초 5 강윤재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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