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경(서울 성북구 우촌초 2)
구름아, 왜 우니?
엄마한테 야단맞았나?
몰래 게임을 해서 잔소리를 들었나?
친구랑 싸워서 속상했나?
아하, 비 머금어서 어둡고 퉁퉁해졌구나.
머리를 망쳐서 우는구나.
괜찮아, 괜찮아 구름아.
실컷 울고 나면 괜찮아질 거야.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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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경(서울 성북구 우촌초 2)
구름아, 왜 우니?
엄마한테 야단맞았나?
몰래 게임을 해서 잔소리를 들었나?
친구랑 싸워서 속상했나?
아하, 비 머금어서 어둡고 퉁퉁해졌구나.
머리를 망쳐서 우는구나.
괜찮아, 괜찮아 구름아.
실컷 울고 나면 괜찮아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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