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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10·16 재보선 투표율 낮았다… 유권자 5명 중 1명만 투표
  • 장진희 기자
  • 2024-10-17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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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경기상업고에 마련된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개표소에서 직원들이 투표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뉴시스




지방자치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뽑는 10·16 재·보궐선거
가 마무리된 가운데 유권자(선거할 권를 가진 사람)들의 투표에 대한 관심이 아 최종 투표율이 24.6%에 그쳤어요. 재·보궐선거는 재선거(빈자리가 생겼을 때 이를 메우기 위해 실시하는 선거)와 보궐선거(전임자의 잔여 임기만 맡는 선거)를 합친 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투표가 종료된 이후 전체 선거인 864만5180명 중 212만8057명이 투표해 전체 투표율이 24.6%라고 밝혔어요. 기초단체장 4곳만 놓고 보면 53.9%이며 서울시교육감은 23.5%로 조사됐어요.


특히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투표율이 낮게 나타났는데, 투표가 가능한 전체 서울시민(832만1972명) 가운데 195만3852명만 투표에 참여했어요. 4명 중 1명꼴로 투표에 참여한 셈. 교육감으로 당선된 진보 성향의 정근식 후보는 50.17%의 득표율을 기록했는데, 서울시민 93만6967명이 정 후보에게 표를 던졌지요.


대통령 선거나 총선(국회의원 선거) 등 다른 선거와 겹치지 않은 데다 평일에 투표가 진행
되면서 투표율이 낮았던 것으로 분석돼요. 대의(선거로 뽑힌 사람이 국민을 대표해 정치함) 민주주의 나라에서는 국민이 자신을 대신하여 정책을 펼칠 사람을 선거를 통해 뽑아요. 그런데 투표율이 낮으면 당선된 후보가 많은 시민을 대표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어요.


이밖에 기초단체장 선거 투표율은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47.2%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 58.3%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 64.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70.1%로 나타났어요. △인천 강화군수로는 박용철(국민의힘) △전남 영광군수에 장세일(더불어민주당) △전남 곡군수에 조상래(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청장에 윤일현(국민의힘) 후보가 각각 뽑혔어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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