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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뉴스] 핵무기 참사, 다시는 없도록
  • 김재성 기자
  • 2024-10-13 12: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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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visit the Atomic Bomb Museum in Nagasaki, southern Japan Saturday, Oct. 12, 2024, a day after the Nobel Peace Prize was awarded to Nihon Hidankyo, a Japanese organization of survivors of the U.S. atomic bombings of Hiroshima and Nagasaki, for its activism against nuclear weapons. Nagasaki=AP뉴시스


>> 12일 일본 남부 나가사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대한 미국의 원자폭탄 생존자 일본인 단체이자 핵무기에 반대하는 활동을 하는 *니혼 히단쿄(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가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하루 뒤 사람들이 원자폭탄 박물관에 방문했어요.


*올해 노벨 평화상은 일본의 원자폭탄 생존자 단체이자 핵무기 폐기 운동 단체인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에게 돌아갔어요.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니혼 히단쿄는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증언을 통해 핵무기가 다시 사용되어선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한편 핵무기 확산과 사용에 대해 경고하며 세계적으로 큰 영향을 줬다”고 밝혔어요.


제2차 세계대전(1939~1945년 일어난 세계적 규모의 전쟁) 중이던 1945년, 미국은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2개를 떨어뜨렸어요. 이 핵무기로 일본은 전쟁에서 패하고, 우리나라도 광복을 맞이했지요.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는 30만 명이 넘는 원자폭탄 피해 생존자의 목소리를 전하는 단체예요. 노벨위원회는 “내년은 미국의 핵무기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주민 12만 명이 목숨을 잃은 지 80년이 되는 해”라면서 “오늘날 핵무기는 훨씬 더 파괴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어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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