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가 선보인 밤 티라미수 컵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식품 업계가 가을 제철을 맞은 간식 ‘밤’의 맛과 향에 푹∼ 빠졌어요.
최근 요리사들의 요리 경연을 다룬 넷플릭스의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큰 인기지요. 방송에 등장한 ‘밤 티라미수’가 화제를 모았는데, 편의점 브랜드 CU는 인기에 힘입어 이를 ‘밤 티라미수 컵’으로 출시했답니다. 밤 생크림, 토피넛 라테, 쿠키, 초콜릿, 그래놀라 등의 재료를 활용해서 가을 제철 밤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이에요.
밤 티라미수 컵은 지난 8일부터 CU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예약 판매를 하고, 오는 12일(토) 전국 점포에 출시되는데요.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예약 판매를 시작한 8일에 준비된 초도 물량(어떤 제품이나 물건의 첫 판매 시 최소 수량) 2만 개가 20분 만에 매진 됐다”고 밝혔어요.
또한 식품 회사 롯데웰푸드는 충남 부여군과 협업해 ‘부여 알밤 시리즈 9종’(△몽쉘 부여 알밤 △명가 찰떡파이 부여 알밤 △말랑카우 부여 알밤 등)을 선보였어요. 깊고 진한 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지요.
부여군은 전국 최대의 밤 생산지로, 부여 알밤은 맛이 좋고 달콤하답니다. 롯데웰푸드는 “인기 제품과 지역 특산물을 접목해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돕겠다”고 밝혔어요.
▶어린이동아 남동연 기자 nam011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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