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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뉴스] 이스라엘, “헤즈볼라 지도자 제거했다” 긴장감 높아지는 중동
  • 김재성 기자
  • 2024-09-29 12: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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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banese and Palestinian men hold portraits of Hezbollah leader Sayyed Hassan Nasrallah, as they shout slogans during a protest in the southern port city of Sidon, Lebanon, Saturday, Sept. 28, 2024. Sidon=AP뉴시스


>> 28일 레바논 남부 항구 도시 시돈. 레바논과 팔레스타인 남성들이 시위를 진행하는 동안 그들은 구호를 외치면서 헤즈볼라 지도자 *사예드 하산 나스랄라의 인물 사진을 들고 있어요.


*이스라엘이 자국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무장단체(무기를 갖춘 단체) ‘헤즈볼라’의 수장(어떤 집단이나 단체를 지배하고 통솔하는 사람)인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어요.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지휘부의 회의가 열린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남부를 정밀 공격해 나스랄라를 제거했다고 밝혔지요.


나스랄라는 32년간 헤즈볼라를 이끌어온 인물이에요. 이스라엘은 자국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최고지도자를 지난 7월 제거한 데 이어 헤즈볼라의 지도자까지 암살한 것이지요. 이스라엘과 맞서고 있는 또 다른 나라 이란은 이번 일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잘못을 따지고 나무람)했어요. 이스라엘은 추가 공격 의지를 꺾지 않으면서 중동에선 다시 한 번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지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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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studyking   2024-09-30

      전쟁으로 인해 희생되는 지도자 말고도 많은 민간인들이 매우 걱정됩니다. 전쟁이 국민들을 위한 것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희생된다면 이제는 정말 전쟁이 국민들을 위한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전쟁이 끝나 중동 지역에 평화가 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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