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is photo taken from video released by Roscosmos space corporation, rescue team members help Roscosmos cosmonaut Oleg Kononenko to leave the capsule shortly after the landing of the Russian Soyuz MS-25 space capsule south-east of the Kazakh town of Zhezkazgan, Kazakhstan, Monday, Sept. 23, 2024. AP뉴시스 자료사진

>> 23일 카자흐스탄 제즈카즈간의 카자흐 마을 남동쪽. 러시아 연방 우주공사에 의해 공개된 비디오에서 찍은 이 사진에선 러시아 소유즈 MS-25 우주선이 착륙한 이후 구조대원들이 러시아연방우주국의 우주비행사 *올렉 코노넨코가 우주선에서 나오도록 돕고 있어요.

*우주에서 가장 오래 머무른 기록을 세운 러시아의 우주비행사예요. 2008년부터 지금까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총 다섯 차례 방문한 베테랑 우주비행사인 그가 23일 지구로 귀환했어요.

그는 지난해 9월 15일 ISS에 방문해 우주에서 머문 누적 시간이 가장 많은 사람으로 올해 2월 4일 기록됐어요. 당시 총 878일을 머물렀던 그는 매일 기록을 갈아치우다가 1111일째 되는 날 지구로 귀환했지요.

코노넨코는 누적이 아닌 한 번에 가장 오래 우주에서 머문 기록도 갖게 됐어요. 지난 9월 15일부터 총 374일간 ISS에 머물러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인 프랭크 루비오가 지난해 세운 기록인 371일도 넘어섰어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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