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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뉴스] 노란 눈의 희귀 펭귄, 뉴질랜드에서 ‘올해의 새’ 등극
  • 남동연 기자
  • 2024-09-19 1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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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oiho or yellow-eyed penguin pictured on April 2, 2023, has won New Zealand’s annual Bird of the Year vote, Monday, Sept. 16, 2024. AP뉴시스 자료사진



>> 2023년 4월 2일에 촬영된 *호이호(노란눈펭귄)는 지난 16일 뉴질랜드에서 매년 열리는 올해의 새 투표에서 우승했어요.



*뉴질랜드에서는 2005년부터 ‘올해의 새’를 투표로 뽑고 있어요. 서식지 감소로 토종 새들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지요. AP통신과 가디언에 따르면 올해 5만 명 이상이 투표에 참여했고, 호이호가 우승을 차지했어요.



호이호는 뉴질랜드의 토종 펭귄 중 크기가 가장 크고, 눈 사이를 노란 띠가 덮고 있어요. 또한 생선 냄새가 난다는 특징이 있는데, 멀리서 냄새를 맡은 개들로부터 공격을 받곤 해요.



바닷속에서 그물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하거나, 충분한 먹이를 먹지 못해 목숨을 잃고 있는 호이호는 전 세계에 4000∼5000마리만 남아있으며 지난 15년 동안 개체 수가 78%나 감소했어요. 심지어 작년 한 해에만 18%가 감소했기에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펭귄으로 여겨져요.

▶어린이동아 남동연 기자 nam011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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