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우주로 향한 민간인들, ‘우주 유영’ 성공할까?
  • 권세희 기자
  • 2024-09-11 13:16: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미국 플로리다 NASA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간) 발사되고 있는 우주 발사체 팰컨9의 모습. 이 로켓에는 우주캡슐인 ‘드래건’이 실렸다. 스페이스X 제공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들이 우주로 향했어요. 이들은 우주복을 입고 직접 우주 공간을 유영(이리저리 움직임)하고자 해요.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 등 정부 기관에 속한 우주비행사가 아닌 민간인이 우주 유영에 도전하는 건 최초입니다.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10일(현지시간) 오전 5시 23분 미국 플로리다 NASA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우주 발사체 ‘팰컨9’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어요. 팰컨9 안엔 우주캡슐인 ‘드래건’이 실렸는데, 이곳에 민간인들이 탑승했어요.


이번 우주 유영에 도전하는 사람들은 총 4명. 억만장자이자 항공기 조종사인 재러드 아이작먼을 중심으로 스페이스X에 소속된 여성 엔지니어 2명, 퇴역(어떤 일을 하다가 물러남) 공군 조종사 1명이 포함됐어요.


이들은 ‘폴라리스 던(북극성의 새벽)’이라는 임무를 수행해요. 총 5일간 우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 가장 중요한 임무는 3일 차에 진행되는 우주 유영! 특수한 우주복인 외부활동 전용 우주복을 입고 700㎞ 고도에서 몸에 줄을 묶고 밖으로 나갑니다. 우주선 밖 우주 공간을 직접 유영하며 우주복의 기능성을 확인해요.


4일 차에는 우주 인터넷 위성인 ‘스타링크’가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살필 계획. 스타링크를 통해 우주에서 지구로 ‘특별한 메시지’를 전송한다고. 마지막 5일 차에는 지구로 안전하게 귀환할 준비를 마친 뒤 발사 6일 차에 지구로 돌아온다는 계획입니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B금융그룹 캠페인	KB금융지주 캠페인	용인시청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 어동1
    • khkim654800   2024-09-13

      저도 이걸 만약에 했었다면 정말 무서웠을 것 같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없었다가 있었거든요. 굉장한 모험을 즐기는 분들 같습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