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마블 히어로들의 모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토르…. ‘마블’에 나온 히어로(영웅)를 좋아하는 어린이가 많지요? 이런 히어로들을 영화나 만화책이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게 됐어요. 어린이를 위한 ‘마블 애니메이션(만화)’ 공식 유튜브 채널이 만들어졌거든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는 “어린이를 위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마블 키즈 코리아’를 개설했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블이 어린이들의 일상에서 더욱 가까이 소통했으면 한다”고 최근 밝혔어요.

이 채널에선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등 큰 사랑을 받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들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나볼 수 있어요. 현재 ‘마블 슈퍼 히어로 어드벤처’와 ‘스파이디, 그리고 놀라운 친구들’ 시리즈의 에피소드(토막 이야기) 2∼3개를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어요. 앞으로 유튜브 전용으로 제작된 마블 애니메이션 작품도 선보일 예정. 이 작품들을 통해 마블 히어로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준다고 해요.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마다 ‘영어 버전’도 함께 올라오고 있어요. 다양한 에피소드를 한국어로도 보고, 영어로도 보면 쉽고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도 있겠죠?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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