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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 “지역 균형 발전이 인구 문제 해결책”
  • 김재성 기자
  • 2024-08-29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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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시스


“교육과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겠습니다. 미래 인재 양성(유능한 사람을 길러냄)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방 대학들의 혁신 속도를 높여 지방의 교육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국정(나라의 정치) 브리핑을 통해 밝힌 교육 개혁 방안의 핵심 내용이에요. 이날 윤 대통령은 △연금(나라로부터 해마다 받는 돈) △의료 △교육 △노동 개혁 방향과 함께 저출생 대응 방안 등 주요 국정 운영 계획을 밝히고 기자회견을 가졌어요. 지난 5월 초 취임 2주년을 맞아 실시한 기자회견 이후 3개월여 만에 열린 국정브리핑·기자회견이었지요.


윤 대통령은 “늘봄학교(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학생을 돌봐주는 것)가 2학기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1학년으로 확대됐다”면서 “2026년까지는 초등 전 학년으로 확대해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어요.


교육 개혁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도 했어요. 윤 대통령은 “내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해 맞춤형 학습,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겠다”면서 “학생들이 대학에 가지 않아도 좋은 일자리를 찾아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직업계 고등학교, 대학, 산업현장 간의 연결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지요.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 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저출생 고령화를 대비하는 정부 부처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29일 국정브리핑에선 “9월에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추진단을 발족(조직이 새로 만들어져 일이 시작됨)시키겠다”고 밝혔어요.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경우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는 지역 균형 발전이 인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지역의 교육과 의료 환경을 끌어올려 사람과 기업이 지역으로 오게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인구 위기 대응 전략은 교육, 의료, 고용, 주거, 복지 등 여러 분야와 관련 있으므로 이를 종합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인구전략기획부’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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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동1
    • ben0808   2024-09-01

      이번에 대통령이 지역불균형 문제와 인구문제를 발표했는데 지역불균형정책은 좋았고 인구문제도 나쁘진 않았네요 이렇게 했는데도 변화가 없으면 좀 더 정책을 추가행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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