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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세계적 칸 라이언즈 광고제에서 ‘유머상’ 만들어… “AI 따라잡지 못한 분야”
  • 장진희 기자
  • 2024-06-18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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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라이언즈 광고제에서 수상자에게 주는 황금사자 트로피. 칸 라이언즈 공식 홈페이지 캡처




‘광고계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칸 라이언즈 광고제가 올해 ‘유머’ 부문을 새롭게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
졌어요. 1954년 처음 만들어진 칸 라이언즈는 매년 6월 셋째 주에 프랑스의 남부 도시인 칸에서 열리는 세계적 광고제로 약 30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려요.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칸 라이언즈 주최 측은 “보는 이에게 즐거움을 주며 기억에 남을만한 웃음을 유발하는 재치와 풍자를 가진 작품에 유머 상을 주기로 했다”고 최근 밝혔어요.


FT는 최근 광고계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 활동
을 평가하기 위해 유머 부문이 새롭게 도입된 것이라고 분석했어요. 유머만큼은 아직 AI가 인간의 능력을 따라 잡지 못한 분야로 여겨지기에 인간의 능력을 강조하기 위해 이 부문이 만들어진 것으로 보여요.


실제로 영국의 광고회사인 오길비의 로리 서덜랜드 부회장은 “AI도 유머를 만들어내긴 하지만 그다지 재미는 없다”고 말했어요.


그럼에도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AI는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보여요. 세계적 광고사들이 모여 광고 제작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지요.​




국내 이동통신사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광고의 한 장면. LG유플러스 제공




[한 뼘 더] 내가 유머 광고의 기획자라면?



‘깔깔깔’ 웃음이 터져 나오는 광고를 만들라는 미션을 받았다면? 어떤 내용으로 광고를 만들면 유머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까요? 내가 광고 기획자라고 생각하고 아래에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적어 보세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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