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 residents walk among the debris from tornado damaged homes, Wednesday, May 22, 2024, in Greenfield, Iowa. Greenfield=AP뉴시스
>> 22일 (미국) 아이오와 주 그린필드. 지역 주민들이 *토네이도(주로 미국 중남부에서 발생하는 강렬한 회오리바람)로 훼손된 집에서 발생한 잔해(부서지거나 못 쓰게 되어 남아 있는 물체) 사이로 걸어가고 있어요.
*21일(현지시간) 미국 중남부 아이오와 주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쳤어요. 미국 기상청(NWS)에 따르면 아이오와 주의 도시인 그린필드에서 시속 219∼265㎞인 토네이도가 발생해 최소 1명(23일 기준)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어요. 뿐만 아니라 집과 나무, 자동차들이 토네이도에 휩쓸리면서 그린필드는 폐허(파괴되어 못 쓰게 된 땅)로 변했지요. 그린필드의 주민들이 입은 재산 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보여요.
한편 토네이도는 미국의 북쪽에 있는 나라인 캐나다에서 불어온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멕시코 만(바다가 육지 속으로 파고들어 온 지형)에서 발달한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만나며 만들어져요. 미국에서는 매년 약 800건의 크고 작은 토네이도가 발생하는데 지구온난화에 따라 이상기후가 나타나며 토네이도가 더 잦게 발생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
▶어린이동아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