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는 어떻게 쓰는 걸까요? 좋은 기사란 어떤 글일까요? 어린이동아 취재 기자가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기사 보내기’ 게시판에 올려진 기사 중 매우 잘 쓴 기사를 골라 소개합니다.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한 ‘1급 정보’도 알려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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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가 열린 모습 |
어린이 기자의 글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난 5일 대전시청(대전 서구)의 남문광장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가 열렸다. 잔치에서는 벼룩시장, 과학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벼룩시장에서는 학생들이 더 이상 쓰지 않는 필기구, 책, 옷 등을 직접 팔고 사기도 했다. 벼룩시장에서 학생들은 ‘아껴 쓰고, 나누어 쓰고, 바꾸어 쓰고, 다시 쓴다’는 아나바다 정신을 직접 몸으로 체험해볼 수 있었다. 또 돈을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과학체험부스에서는 3D(입체) 프린팅을 체험하고 에어로켓을 만드는 등의 활동을 했다. 각 부스에서 재밌는 체험을 하는 동시에 과학 원리도 배울 수 있었다.
그 외에도 곤충과 파충류가 전시된 부스, 병영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비롯해 150여 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들이 있었다. 어묵, 국수, 아이스크림, 뻥튀기를 무료로 먹을 수 있는 무료 먹을거리 코너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린이날 큰 잔치에 먹고 즐길 거리가 많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대전 서구 대전성룡초 5 이유진 기자
쉿! 좋은 기사를 위한 1급 정보
유진 기자, 안녕하세요!
대전시청에서 열린 어린이날 큰 잔치를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했네요. 어떤 체험을 할 수 있었는지, 이로부터 어린이들이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취재했어요. 이 행사에 참여한 학생의 소감도 적어주어 기사가 더욱 실감나게 느껴집니다. 참 잘했어요!
유진 기자의 기사가 더욱 완벽해지기 위한 비법 한 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취재한 내용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보면 어떨까요? 유진 기자의 사진에서는 어린이날 큰 잔치의 모습이 자그마하게 찍혀 어떤 행사가 이뤄지고 있는지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사진은 독자가 기사의 내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기사에 적은 체험 부스의 모습이 잘 드러나게끔 찍는 것이 좋겠지요?
짝짝! 앞으로도 유진 기자의 멋진 기사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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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린 기자 |
▶이채린 기자 rini1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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