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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뉴스 쏙 시사 쑥]아나운서의 ‘프리랜서’ 선언, 이유는?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9-04 02: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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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현무 아나운서, “정든 회사 떠납니다”

아나운서의 ‘프리랜서’(하나의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하는 직업인)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KBS 인기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과 ‘스펀지 제로’ 등에 출연했던 KBS 전현무 아나운서(35·사진)가 최근 KBS에 사표를 내면서 자신이 진행해 오던 KBS 라디오 ‘전현무의 가요광장’과 예능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와 같은 KBS 프로그램에서 하차(그만 둠)했다.

 

전 아나운서는 “더 좋은 예능 MC로 성장하기 위해 프리랜서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뿐만이 아닙니다. ‘슈퍼스타K’의 MC 김성주 씨와 최근 ‘코리아 갓 탤런트 2’의 진행을 맡았던 신영일 씨도 각각 MBC와 KBS의 아나운서였지만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케이블과 지상파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어요.

 

많은 아나운서가 안정된 직장에서 매달 나오는 월급을 받는 일을 포기하고 프리랜서 선언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보수(일한 대가로 주는 돈) 때문입니다. 지상파 방송국 아나운서의 경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회당 2만원 정도를 받는 반면 인기 연예인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수백만 원의 출연료를 받습니다. 따라서 몇몇 아나운서들은 “똑같이 일하는데 나는 왜 돈을 적게 받지?”라는 박탈감 때문에 프리랜서 선언을 하기도 하지요.

 

두 번째 이유는 아나운서 활동의 폭이 넓어졌기 때문입니다. 1980, 90년대까지만 해도 ‘아나운서는 뉴스를 진행하는 사람’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어요. 지적이고 품위 있는 직업인의 이미지가 강했지요. 하지만 아나운서들이 뉴스와 예능프로그램을 오가면서 예능 전문 MC와 같은 다른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것이 프리랜서 선언을 부추기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사회가 개인의 개성과 자유를 중요시하는 사회로 바뀌면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삶을 찾기 위해 프리랜서를 선언하는 아나운서도 있어요. 지난 2008년 KBS를 나와 여성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는 최송현 씨는 “아직 젊고 새로운 것을 꿈꿀 수 있는 나이라서 안정된 생활에 만족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찾아 가겠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지요.

 

▶손민지 기자 minji88@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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