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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뉴스 쏙 시사 쑥]‘엠프티 칼로리 푸드’가 어린이를 공격한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12-08-22 05:5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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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햄버거, 컵라면 70% ‘고열량 저영양’ 식품

[뉴스 쏙 시사 쑥]‘엠프티 칼로리 푸드’가 어린이를 공격한다!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탄산음료와 햄버거, 컵라면 가운데 열량은 높으면서 영양은 부실한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 전체의 7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에 따르면 7월 말을 기준으로 어린이가 좋아하는 기호식품 총 7347건 중 1553건이 고열량 저영양 식품에 속했다. 특히 탄산음료는 전체의 77%가, 햄버거와 용기에 담긴 면은 각각 75%, 72%가 고열량 저영양 식품으로 분류됐다. 캔디류와 과일, 채소음료도 비만을 유발할 위험이 큰 제품이 60% 이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어린이 기호식품 중 ‘1회 제공량’을 기준으로 열량이 지나치게 높으면서 영양가가 부실하면 고열량 저영양 식품으로 분류되며 학교 안 매점에서 팔 수 없다. 어린이가 주로 TV를 시청하는 오후 5~7시에는 TV 광고도 제한된다. 이러한 제도에도 불구하고 고열량 저영양 식품의 비중은 거의 줄지 않는 실정이다.

 

식약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어린이 기호식품 목록(www.kfda.go.kr/index.kfda?mid=51)을 살펴보던 어동이는 깜짝 놀랐어요. 헉, 내가 좋아하는 초코케이크, 치킨버거, 컵라면 모두 고열량 저영양 식품으로 √ 표시가 되어있지 뭐예요? 그런데 궁금해요. 사람이 일정한 체온을 유지하고 먹은 음식을 소화시키고 움직이려면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에너지가 ‘열량’이라고 배웠거든요. 열량이 높으면 좋은 것 아닐까요?

한창 자라나는 성장기에는 ‘열량’뿐 아니라 ‘영양’도 고르게 섭취해야 해요. 그런데 ‘고열량 저영양’ 식품 대부분은 열량은 높지만 영양소가 거의 없어요.

이런 식품을 ‘엠프티 칼로리 푸드(empty calorie food)’라고 한답니다. 이런 식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몸이 망가지고 살이 찝니다. 건강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심지어 건강을 해치기도 하지요. 비만을 불러일으키는 당(糖) 투성이 콜라는 물론 탄산음료 캔디류 빙과류 빵류 초콜릿류 어육소시지 햄버거 피자 유탕면(기름에 튀긴 면) 등도 영양은 낮고 칼로리만 높아요.

엠프티 칼로리 푸드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교내에서 탄산음료 판매를 금지하고, 패스트푸드에 영양표시제를 시행하는 등 규제를 하지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어요. 이유는 아직도 소비자가 이런 식품을 선택하기 때문이지요.

서양에는 ‘You are what you eat(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이다)’라는 속담이 있어요. 햄버거, 탄산음료, 컵라면을 먹고 싶을 때 이런 음식을 맛있게 먹는 대신 잃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봉아름 기자 erin@donga.com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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