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은(광주 남구 광주학강초 3)
동생의 눈을 ‘띡’ 하고 누르면
눈물이 쉴 새 없이 흐른다
동생의 코를 ‘띡’ 하고 누르면
콧물이 쉴 새 없이 흐른다
동생의 입을 ‘띡’ 하고 누르면
웃음이 쉴 새 없이 나온다
띡! 띡! 띡!
내 동생은 스위치다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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