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는 박수빈 기자
박 기자가 자신의 글짓기 작품 앞에서 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
지난 7월 18일 ‘2024년 장애인식개선 포스터·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는 경북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방문했다. 기자의 작품이 해당 공모전의 글짓기 부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수상을 위해 찾은 것이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복지관의 직원이 입장을 도와주었다. 수상을 축하한다는 인사말에 기분이 좋고 행복해졌다.
시상식에서 영천시장님과 경북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의 축사도 들을 수 있었다. 축사를 들으며 ‘장애는 다른 것일 뿐, 틀린 게 아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꼈다.
공모전과 시상식에 참여하면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서로 돕고 함께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장애인 복지관 뿐 아니라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곳이 더욱 많아지면 좋겠다.
▶글 사진 경북 영천시 영천초 2 박수빈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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