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린(서울 마포구 서울마포초 1)
귤 먹고 싶어
귤껍질을 까자 까자
껍데기를 까다
손톱에 끼었어! 상처에 묻었어!
엄마 귤 까줘
엄마 설거지하고 있어서 안 돼
아빠 귤 까줘
안 돼 아빠 바빠
결국 내가 깠다
귤껍질을 까자 까자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채린 어린이는 손에 상처가 나서 귤을 까는 게 더 힘들었을 것 같아요.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군요ㅜㅜ. 결국 스스로 해내는 모습이 그려지며 웃음이 나네요^^.
시아 어린이는 낙엽과 도토리가 굴러가는 모습을 보고 ‘또르륵’이라는 의태어(모양이나 움직임을 흉내 낸 말)를 생각해 냈네요! 선선한 가을을 지나 다가올 겨울이 기다려지는 시예요.
멋진 작품을 보내준 두 어린이 모두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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