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녹차밭에 다녀온 최정인 기자
드라마나 광고 촬영지로 유명한 대한다원 보성 녹차밭(전남 보성군)에 다녀왔다. TV 화면 속으로만 보던 녹차밭에 가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푸릇푸릇한 녹차밭에 도착하니 마음이 뻥 뚫릴 정도로 시원한 풍경이 펼쳐졌다.
넓은 녹차밭을 둘러보며 설명을 들었는데, 찻잎은 1년에 3∼4번 정도 채취(풀, 나무 등을 찾아 베거나 캐서 얻어 냄)한다고 한다. 4∼5월 사이에 따는 찻잎으로 만든 차를 첫물차, 5∼6월은 두물차, 6∼7월에 따는 차는 여름차라고 한다. 따는 시기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진다고 한다.
구경을 마치고 내려오며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이곳에서 직접 딴 찻잎이라서 그런지 원래 알던 녹차 아이스크림과는 향부터가 달랐다. 녹차밭에 놀러 간다면 꼭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길 추천한다.
▶글 사진 경남 사천시 사남초 4 최정인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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