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김단우 기자(왼쪽)
김 기자가 직접 촬영한 제주도의 야생 돌고래
가족과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제주도엔 돌고래가 많기 때문에 기자는 돌고래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기대를 안고 여행을 떠났다. 제주도에 도착한 뒤 일명 ‘돌고래 스팟’으로 알려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노을해안로 부근에서 직접 돌고래를 볼 수 있었다.
돌고래가 물속에서 헤엄치는 모습만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돌고래가 점프도 하고, 다른 돌고래들과 빙빙 도는 모습을 보게 돼 정말 신기했다. 돌고래가 물고기 떼 주위를 빙글빙글 돌면서 점차 범위를 좁혀가더니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요즘엔 돌고래 서식지 파괴로 인해 제주도의 야생 돌고래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직접 돌고래를 보고 나니 앞으로 바다를 보호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글 사진 충남 천안시 천안백석초 5 김단우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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