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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한마당/동시] 얼음 사탕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4-08-08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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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빈(경기 평택시 평택이화초 5)



엄마 회사 가고

아빠와 한 그릇씩 나눠 먹는

따뜻한 누룽지


얼음물 먹으려는데

얼음틀에서 우르르

얼음이 쏟아져 내려온다.


아빠 몰래 주워 먹으면

아그작아그작

시원한 얼음 사탕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두 어린이 모두 계절에 어울리는 시~원한 작품을 보내주었네요.

수아 어린이는 마치 그림을 그리듯 해변의 풍경을 잘 묘사해주었어요. 파도가 철썩철썩치는 한적한 해변이 머리에 그려지는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에 먹는 얼음 한 조각은 사탕보다 더 달콤하지요. 하빈 어린이는 ‘우르르’, ‘아그작아그작’ 같은 동작과 소리를 흉내 내는 말을 잘 활용한 시를 써주었어요.

멋진 작품을 보내준 두 어린이 모두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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