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빈(경기 평택시 평택이화초 5)
엄마 회사 가고
아빠와 한 그릇씩 나눠 먹는
따뜻한 누룽지
얼음물 먹으려는데
얼음틀에서 우르르
얼음이 쏟아져 내려온다.
아빠 몰래 주워 먹으면
아그작아그작
시원한 얼음 사탕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두 어린이 모두 계절에 어울리는 시~원한 작품을 보내주었네요.
수아 어린이는 마치 그림을 그리듯 해변의 풍경을 잘 묘사해주었어요. 파도가 철썩철썩치는 한적한 해변이 머리에 그려지는 것 같아요.
무더운 여름에 먹는 얼음 한 조각은 사탕보다 더 달콤하지요. 하빈 어린이는 ‘우르르’, ‘아그작아그작’ 같은 동작과 소리를 흉내 내는 말을 잘 활용한 시를 써주었어요.
멋진 작품을 보내준 두 어린이 모두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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