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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뉴스] 땡볕 막다 녹아내린 블라인드, 더는 못 버텨!
  • 남동연 기자
  • 2024-07-11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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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주의 가정집에서 블라인드가 녹아내린 모습. 레딧 캡처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가정집. 창문에 설치돼 햇빛을 막아주는 ‘블라인드’가 녹아 내렸어요. 47도의 뜨거운 더위를 막지 못하고 블라인드가 뒤틀려버린 것. 올여름 미국에선 前例 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이런 진풍경(구경거리가 될 만한 보기 드문 광경)이 자주 벌어지고 있어요.



미국 뉴욕 시의 126년 된 다리는 더위를 버티지 못해 길이가 늘어났어요. 미국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장 더웠던 지난 8일(현지시간), 철로 만들어진 다리가 뜨거운 열기를 버티지 못하고 열팽창(온도가 올라가면서 길이, 면적, 부피가 늘어나는 현상)이 일어났어요. 차량의 진입을 통제한 채 약 4시간 동안 다리에 물을 뿌려 열을 식힌 후에야 다리가 돌아왔지요.



미국 네바다 주의 라스베이거스는 지난 주말 49도까지 기온이 올라갔고, 한 가정집에선 유리로 만든 문이 깨지기도. 집주인은 “처음엔 뱀이 ‘쉿쉿’ 하며 소리를 내는 줄 알았는데 유리가 깨지고 있었다”고 말했어요. 유리문을 고치러 온 사람은 “지난 며칠 동안 비슷한 문제로 5건의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어요.



심한 경우 더위로 인해 목숨을 잃기도 해요.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번 달 미국 서부에서 30명 이상이 폭염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여요. 기상예보관은 “미국 서부 지역에서 이런 폭염이 앞으로 며칠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남동부 지역에서도 심해질 것”이라고 밝혔어요.








▶어린이동아 남동연 기자 nam011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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