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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충남 지역에 많은 비… 국가유산도 피해 잇따라
  • 남동연 기자
  • 2024-07-10 1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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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한양도성의 성곽 일부가 무너진 모습. 국가유산청 제공




공주 공산성 탐방로가 유실됐다



며칠 동안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며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요. 특히 충남 지역엔 10일 새벽 많은 비가 강하게 쏟아졌지요.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부터 10일 오전 8시까지 충남 지역에 내린 강수량(일정 기간 동안 일정한 곳에 내린 물의 양)은 △부여 295㎜ △서천 287㎜ △논산 249㎜ 등이에요.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10일 0시부터 9시까지 접수된 비 피해 관련 신고는 1100여 건”이라며 “많은 신고가 몰려 순차적으로 현장에 출동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집중호우에 따라 국가유산도 피해를 입었어요.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지금까지 총 8건이 발생했어요. 계속되는 장맛비에 땅 표면이 약해져 성곽(과거에 적을 막기 위해 흙이나 돌로 높이 쌓아 만든 담) 등이 무너지는 피해가 일어난 것.



지난 8일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가운데 하나인 충남 공주시의 ‘공주 공산성’ 탐방로 10m 정도가 유실(떠내려가서 없어짐)됐어요. 삼국시대 백제의 대표적인 성곽인 공산성은 백제의 수도가 공주였을 당시 공주를 지키던 백제의 산성(적을 방어하기 위해 산의 높고 험한 지형을 이용해 쌓은 성)으로, 역사적 가치가 큰 중요한 유적이지요. 국가유산청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안전띠를 설치하고 복구 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하던 서울 종로구의 ‘서울한양도성’ 성곽 일부도 무너졌어요. 서울한양도성은 조선시대 수도였던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성곽이에요. 지난 9일 길이 30m, 높이 5m의 성벽과 탐방로 30m가 붕괴해 흙과 함께 뒤엉킨 돌들이 우르르 쏟아져 내렸어요. 국가유산청은 현장 주변 접근을 제한하고 있어요.



▶어린이동아 남동연 기자 nam011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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