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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남반구의 사막에서 건조한 겨울에 피어난 꽃들, 원인은?
  • 권세희 기자
  • 2024-07-09 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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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아타카마 사막에 꽃이 피어난 모습. 익스프레스 트리뷴 홈페이지 캡처


건조한 사막에 알록달록한 꽃이 가득 피어났어요. 꽃밭이 펼쳐진 곳은 남미 나라 칠레에 있는 아타카마 사막. 칠레는 남반구(적도를 경계로 지구를 둘로 나누었을 때의 남쪽 부분)에 있는 국가라서 지금은 계절상 겨울에 해당해요. 겨울에, 그것도 메마른 사막에서 꽃이 피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요?


칠레 일간 라테르세라 등 외신은 “칠레 북부 안데스산맥 서쪽에 있는 아타카마 사막에 꽃들이 만발(꽃이 활짝 다 핌)했다”면서 “보통은 따스한 기운이 있는 9∼10월에 꽃이 피는데, 지금과 같은 추운 겨울에 꽃이 피어나는 건 2015년 이후 처음”이라고 최근 보도했어요. 2021년에도 소규모로 꽃이 피어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가득 피어난 건 드문 일이라고 해요.


꽃들이 이르게 피어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엘니뇨’ 등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해요. 엘니뇨는 페루와 칠레 연안(육지와 면한 바다)의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현상. 이로 인해 해당 지역에 평년(지난 30년간의 기후의 평균적 상태)보다 비가 많이 내려 꽃들이 빨리 피어났다는 것.


칠레산림공단은 “가을부터 시작된 비의 영향으로 꽃이 피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6주 안에 이곳 사막에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비가 내리면 꽃이 더욱 많이, 활짝 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어요.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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