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함께 오봉산에서 쓰레기를 줍는 최이범 기자
최 기자가 산에 버려진 과자 봉지를 줍고 있다
최근 가족과 함께 오봉산(경남 양산시)에 다녀왔다. 이름 그대로 다섯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산인데, 그중에서 제2봉인 작은 오봉산에 올랐다.
산에 오르기 전 물, 과자, 오이, 방울토마토, 비닐봉지를 챙겼다. 비닐봉지를 챙긴 이유는 산에 있는 쓰레기를 줍기 위해서다. 1시간 30분 동안 산을 오르며 쓰레기가 있는지 살펴봤다. 주로 과자봉지가 버려져 있었는데, 비닐봉지에 쓰레기가 금세 찼다.
산에서 과자를 먹는 건 좋지만, 다 먹고 쓰레기는 꼭 챙겨서 내려갔으면 좋겠다. 우리에게 산소를 주는 소중한 산을 지키기 위해 모두 쓰레기를 잘 챙기길!
▶글 사진 경남 양산시 양산유치원 7세 최이범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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