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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스페이스X와 보잉, 민간 우주시대 활짝 여는 중요한 발사 나란히 성공
  • 김재성 기자
  • 2024-06-09 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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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유인 우주선 ‘스타라이너’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무사히 도킹한 이후 푸른색 옷을 입은 스타라이너의 우주비행사들이 유영하면서 ISS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NASA 제공


스페이스X의 초대형 우주선 스타십이 미국 텍사스 주 보카치카에 있는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이륙하고 있다. 보카치카=AP뉴시스


민간 우주기업이 이끄는 우주 탐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보잉이 7일, 나란히 중요한 발사를 성공시켰어요. 미국의 억만장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인류 역사상 가장 크고 강력한 우주선인 ‘스타십’의 시험 비행을 성공했고, 미국 항공사 보잉이 개발한 유인 우주선 ‘스타라이너’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두 우주선이 우주 공간에서 서로 결합함)하는 데 성공한 것이지요.


스타십은 머스크가 화성에 도시를 만드는 꿈을 이루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발하고 있는 우주선. 최대 100명이 탑승할 수 있고, 최대 150t(톤)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지요. 스페이스X는 최근 미국 텍사스 주 스타베이스 발사장에서 스타십의 네 번째 시험 발사를 진행했는데, 스타십은 지구궤도를 비행한 후 66분 뒤 지구로 귀환하는 데 성공했어요. 앞서 세 차례 모두 폭발로 끝난 것과 달리 무사히 귀환하면서 ‘인류의 화성 이주’라는 꿈에 한 발 더 다가갔다는 평가가 나와요.


스타라이너는 첫 유인 시험 비행에서 ISS에 도킹하는 데 성공했어요. 스타라이너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소속 우주비행사인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를 태우고 우주로 향해 약 26시간 뒤 ISS에 안전하게 도킹했어요. 지난달 6일부터 두 차례 발사 취소를 겪었지만 세 번째 시도 만에 발사에 성공했어요. 스타라이너에 탑승했던 우주비행사 2명은 8일 동안 ISS에 머문 뒤 다시 스타라이너를 타고 지구로 돌아올 예정. 스타라이너가 NASA의 우주비행사들을 우주로 보내고, 우주비행사들을 다시 지구로 귀환시킬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데 있어서 큰 성과로 평가됩니다.


[한 뼘 더] 될 때까지 인내하면!

“될 때까지 인내하는 것이 NASA의 정신이다.” 빌 넥슨 NASA 국장은 스타라이너의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이렇게 말했어요. 스타라이너도, 스타십도 여러 실패를 겪었지만 약점을 보완해 계속해서 발전하며 성공으로 향하고 있지요.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우주 탐사의 장점도 바로 이 지점에 있어요. 기업들이 다른 기업의 성공에 자극받으며 서로 경쟁하게 되고, 결국 효과적인 방식을 찾아 목표를 달성하도록 이끈다는 것이지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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