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chester City’s Matheus Nunes celebrates with the Premier League trophy after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Manchester City and West Ham United at the Etihad Stadium in Manchester, England, Sunday, May 19, 2024. Manchester=AP뉴시스

19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경기장. *맨체스터 시티의 마테우스 누네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와 웨스트햄 간의 축구 경기가 끝난 후 EPL 우승컵과 함께 축하하고 있어요. 

*영국 프로축구 EPL의 맨체스터 시티가 사상 처음으로 EPL에서 4시즌 연속으로 우승했어요. 맨체스터 시티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시즌 EPL 최종 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꺾고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지요. 이로써 맨체스터 시티는 2020-2021시즌부터 4시즌 연속으로 우승하게 됐어요. 4연속 우승한 팀이 나온 건 1992년 EPL이 출범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에요.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공격수인 엘링 홀란(노르웨이)은 이번 시즌 27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왕을 차지했어요. 

한편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리그 5위에 그쳤어요. 손흥민은 같은 날 열린 셰필드와의 리그 최종전에서 도움을 올리며 이번 시즌 17골, 10도움을 기록했어요. 손흥민이 한 시즌에 리그 10골-10도움 이상을 기록한 건 이번이 세 번째예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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