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ryl Streep holds the honorary Palme d’Or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77th international film festival, Cannes, southern France, Tuesday, May 14, 2024. Cannes=AP뉴시스
>> 14일 프랑스 남부 칸.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진행되는 동안 메릴 스트립이 명예 황금종려상을 들고 있어요.
*매년 5월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예요. 칸 영화제는 독일의 베를린 영화제, 이탈리아의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지요. 칸 영화제의 최고 작품에게는 대상인 ‘황금종려상’이 주어집니다.
77회를 맞는 올해 칸 영화제는 지난 14일(현지시간)에 개막해 25일(토)까지 이어져요. 개막식에선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시상식 등에서 참석자를 맞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 깔아 놓은 빨간색 카펫)을 밟았어요.
개막식에선 일종의 공로상인 명예 황금종려상 수여식도 열렸는데요. 영화계에서 큰 업적을 세운 감독 또는 배우에게 주어지는 이 상은 올해 미국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여배우 메릴 스트립에게 돌아갔어요. 올해 74세인 메릴 스트립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총 3차례 연기상을 받았고, 1988년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어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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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king 2024-05-19
이미 연세가 많은 메릴 스트립이 칸 영화제에서 상을 받다니, 대단하네요. 심지어 예전에도 상을 3차례나 받았는데, 저도 메릴 스트립의 연기를 본받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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