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에 맹거스펀지를 만든 이루안 기자
기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부산수학문화관(부산 부산진구)에 다녀왔다. 부산수학문화관은 수학 을 주제로 하는 건축물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 수학 문화의 날’ 체험 행사가 열렸다. 부산 내 중학교의 수학 동아리원 언니, 오빠들이 수학 개념을 설명하고, 수학 관련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줬다.
기자는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비눗방울, 한 붓 그리기, DNA 모양의 팔찌 만들기, 프렉탈 구조 만들기 등의 체험을 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프렉탈 구조 만들기 체험이다. 프렉탈은 같은 구조가 무한히 반복되는 형태를 뜻한다. 번개, 고사리 잎, 브로콜리, 폐 기관지 등이 그 예시라고 한다. 기자는 미니 블록으로 육면체가 반복되는 구조의 ‘맹거스펀지’를 만들었다.
놀면서 수학도 배울 수 있는 부산수학문화관에 어린이동아 독자들이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글 사진 부산 해운대구 해원초 2 이루안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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