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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세계적 스타 스위프트의 어린 시절은? “항상 시를 쓰던 정직한 어린이”
  • 권세희 기자
  • 2024-04-28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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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테일러 스위프트. SCMP 홈페이지 캡처


테일러 스위프트가 2019년 12월 30일 30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공개한 어린 시절 그의 모습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더 토처드 포이츠 디파트먼트’라는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스위프트의 어린 시절을 지켜본 선생님들의 인터뷰가 공개돼 화제입니다.


미국 CBS방송은 스위프트의 초등학교 음악 선생님인 바버라 콜백과의 인터뷰를 최근 공개했어요. 인터뷰에서 콜백은 “스위프트가 초등학교 1∼4학년이었을 때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포츠타운의 윈드크로프트 학교의 음악 교사로 근무했었다”면서 “당시 스위프트는 항상 ‘시’를 쓰고 있었다”고 회상(지난 일을 돌이켜 생각함)했어요.


초등학생 시절 스위프트는 남다른 감수성과 상상력으로 시를 많이 지었어요. 콜백은 스위프트에게 솔로 가창법(노래를 부르는 방법과 기술)을 가르쳤다고 말하면서 “(그때의 만남이) 스위프트가 지금 하는 일에 작은 자극이나 격려를 해준 것 같다”고 말했어요.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스위프트의 사례를 소개하며 실제로 시를 쓰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의 창의적인 활동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어요. SCMP는 세계경제포럼(WEF)의 ‘2023 일자리 미래 보고서’를 인용하면서 창의성이 직장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최고의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고 밝혔어요. 스위프트 역시 어린 시절의 이러한 활동들이 가수로 성공하는 데 도움이 된 것. 스위프트는 일부 곡의 노랫말을 직접 쓰기도 하고, 음악을 통해 유명한 작가와 문학 작품을 언급하기도 하지요.


스위프트의 담임교사를 지냈던 헤더 브라운은 스위프트의 성격에 대해서도 언급했어요. 브라운은 “모든 학생은 저마다 특별한 자질을 가지고 있지만, 스위프트는 매력적인 학생이라 기억에 남는다”면서 “언제나 집중력을 잃지 않았고, 항상 정직했으며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학생이었다”고 밝혔어요.



[한 뼘 더] 내 ‘롤모델’의 어린 시절 모습은?


내가 꿈꾸는 분야에서 성공을 이룬 인물이나, 닮고 싶은 인물의 어린 시절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롤모델(본받을만하거나 모범이 되는 대상)의 어린 시절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고 나와 어떤 점이 닮았으며, 어떤 점을 닮고 싶은지 써 보아요.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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