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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초등 3학년부터 TV보다 스마트폰 더 많이 사용한다
  • 권세희 기자
  • 2024-02-14 13: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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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 동아일보 자료사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TV를 보는 시간보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어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최근 발표한 ‘2023 어린이 미디어 이용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은 TV를 보는 시간이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보다 길지만,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역전됐어요.


구체적인 시간으로 따져보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의 하루 평균 TV 시청 시간은 각각 72.7분, 66.2분이었으며 스마트폰 사용 시간은 53.7분, 36.6분이었어요. △초등학교 1학년의 경우 TV 73.1분, 스마트폰 60.5분 △2학년은 TV 75.0분, 스마트폰 73.2분으로 TV를 더 오래 봤어요. 하지만 3학년부터는 TV 77.3분, 스마트폰 92.0분을 기록해 스마트폰이 TV 시청 시간을 앞질렀지요. 4학년은 하루에 스마트폰을 104.4분(TV 68.6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그 차이가 더욱 벌어졌습니다.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미디어는 동영상 시청. 어린이의 75.3%가 유튜브를 이용하며, 하루 평균 이용 시간은 1시간 23분이었습니다. 아울러 어린이의 절반 이상인 51.5%가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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