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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우 전 국회 국방위원장, 매력 넘치는 동대문의 미래를 그리다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4-01-03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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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에게 ‘동대문 찬스’ 선사할 것

▲ 김 전 위원장은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동대문 주민들에게 ‘동대문 찬스’를 선사하는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신년 포부를 전했다. 김영우 전 위원장 제공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정치를 한다면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합니다. 유년시절을 보낸 이곳 동대문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책임감 있는 현실정치를 실현함으로써 미래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3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국방위원장을 역임한 김영우 전 위원장은 정치권이 보여주고 있는 작금의 정쟁을 신속히 중단하고, 국민들에게 상식과 책임의 정치를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18대 국회에 입문해 내리 3선 가도를 달리며 주가를 올렸던 김 위원장은 21대 총선을 앞두고 돌연 불출마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4년 간 ‘성찰기’를 보낸 김 위원장은 올해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에서 지역구를 동대문갑으로 옮겨 복귀를 선언했다.

다음은 그와 나눈 일문일답. 


-정계 복귀의 시작을 동대문으로 선택한 이유는?

지난 2008년 치러진 18대 총선에서 경기 포천·연천(19·20대 국회에서 포천·가평으로 선거구 변경)을 지역구로 당선된 이후 내리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다. 20대 국회 전반기에는 국방위원장을 맡았다. 처음 정치를 시작한 고향을 떠나 보수정당에겐 험지로 불리는 동대문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 책임정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이곳 동대문에서 중·고교를 졸업하고, 대학(고려대)을 진학해서도 지역을 떠나지 않고 동대문에서 자취생활을 했다. 최근 세 차례 총선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안규백 의원)이 이긴 지역이라 결코 쉬운 곳은 아니다. 그럼에도 위기에 처한 당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학창시절을 보낸 동대문을 선택한 것이다.


-지역을 다니면서 느낀 점이 있다면?

최근 세 차례 이겨본 선거를 해보지 못해서인지 반드시 이겨서 돌아오라는 바람이 크다. 당내에서도 쟁쟁한 인물이 경선을 기다리고 있고, 본선에서도 20대 국회 후반기 국방위원장을 지낸 현역 안규백 의원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변화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몸을 아끼지 않고 선거에 임하고자 한다. 동대문을 대표하는 여러 시장의 특성을 잘 살려 신구세대, 전통-현대문화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상권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요구도 있다. 


-젊은 세대들에게 매력적인 도시가 되기 위한 복안은?

동대문은 경희대, 외대, 시립대, 고려대 등 대학생들이 몰려 있는 지역이다. 안전한 주거여건을 기반으로 문화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젊은 세대들이 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 서울시장, 동대문구청장은 물론 인근 지역에 출마한 당내 여러 후보들과 머리를 맞대고 매력이 넘치는 지역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미래세대에게 희망이 없다는 지적인데, 어떤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보나.

교육만큼 중요한 건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세상을 보는 눈이 형성되는 어린 시절에 습득하게 되는 학교교육, 가정교육, 인성교육은 삶의 방향을 설정한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도 태권도 금메달리스트를 꿈꾸던 내게 중학교 담임선생님의 진심 어린 권유는 진로를 바꾸게 했다. 간호사였던 열두 살 많은 누이의 설득으로 밥솥, 이불만 들고 무작정 서울로 유학(경희중)을 온 곳이 바로 회기동이었다. 1981년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동대문은 내게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뜨게 했다. 나는 ‘동대문 찬스’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대와 기회를 미래세대에게 부여하고 싶다. 


-동대문 발전을 위한 각오를 전한다면.

지역발전을 위한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고 본다. 서울시장, 구청장과 힘을 모아 정체된 동대문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지닌 중진으로서 역할이 필요하다. 여야 할 것 없이 지금의 막장정치를 극복하고, 민생을 위한 ‘좋은정치’를 구현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 여전히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주민들의 여론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초심의 마음으로 힘 있는 정치를 펼치겠다.



▶공공정책부 양정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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