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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정책토크] 경제위기 해결하는 경영활동 적극 지원… 청렴·윤리경영 실천의지 전파도… 경윤호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
  • 어린이동아 취재팀 기자
  • 2024-01-23 2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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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초대석’은 공공기관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감사’를 초대하는 코너다. 공공기관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는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경윤호 상임감사는 “부산이 세계경제를 주도할 디지털 금융혁신중심지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코로나19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간 중동 분쟁 등이 발생하면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부담에 따른 경기 둔화가 장기화되면서 국민 모두의 살림살이도 팍팍해진 상황.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경윤호 상임감사는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 때마다 ‘해결사’와 ‘구원투수’ 역할을 맡아온 대표기관으로서 가계, 기업, 국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캠코는 이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제적 재기 지원을 위한 새출발 기금을 출범하고, 부실기업이나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정상화를 지원하는 펀드운용사 역할 확대에 나섰다. 또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 활성화 등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경 상임감사는 “경제위기가 상시화 됨에 따라 캠코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고, 상임감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잘못을 따지고 지적하는 전통적 방식의 감사활동보다는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경영에 보탬이 되는 감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청렴의 가치와 윤리경영의 의미 공유


경 상임감사는 취임 첫해였던 지난해 상반기 ESG경영 확산 및 대국민 서비스 품질 제고를 과제로 설정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내부통제 체계 강화를 주축으로 대내적으로는 혁신성장을 유도하고, 대외적으로는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고자 노력했다.


경 상임감사는 우선 청렴에 대한 실천의지를 안팎으로 전파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소통을 기반으로 한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6월 100여 명의 MZ세대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청렴의 가치와 윤리경영의 의미를 공유했다. 이어 9월에는 캠코 노조위원장, 사장과 함께 윤리적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경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사감’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밖에도 부산 소재 공공기관들과 윤리경영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ESG 아이디어 공모전 및 사내 갑질 근절을 위한 우수사례 공모전 등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경 상임감사는 개인 일탈과 도덕적 해이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한다는 것은 단순히 어느 한 조직의 존립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공공기관의 경우 국가 발전과 국민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내부통제 체계 정립에 대한 의무와 책임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역과의 상생 나서


‘국민과 함께 따듯한 동행으로 내일의 희망을 키운다’는 사회공헌 목표를 추진하는 캠코는 아동, 청소년, 취업준비생,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역과의 상생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나라 On 시니어 일터’ 등이 그 사례.


아울러 전국에 38호점을 개설한 ‘캠코 브러리’를 통해 문화·교육 분야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과 양질의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ESG경영 실천을 위해 걸음기부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도시 숲 조성에 앞장서고 있고, 지속가능한 미래성장 동력 구축을 위한 4차 산업 지원도 적극적이다.


부산에서 초중고교, 대학을 졸업한 후 30여 년 만에 다시 돌아온 경 상임감사는 “부산이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캠코 감사로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공공정책부 양정원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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