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chester City’s Erling Haaland celebrates after the group G Champions League soccer match between Manchester City and RB Leipzig at the Etihad stadium in Manchester, England, Tuesday, Nov. 28, 2023. Manchester City won 3-2. Manchester=AP뉴시스

>> 지난달 28일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경기장.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이 *챔피언스리그 G조 맨체스터시티와 RB라이프치히(독일) 사이의 축구 경기가 끝난 뒤 축하하고 있어요. 이날 경기는 맨체스터시티가 3대2로 이겼어요.

*‘괴물 공격수’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23세의 노르웨이 선수예요. 홀란은 최근 열린 챔피언스리그 RB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40호 골을 터뜨렸어요. 이날 경기는 홀란의 챔피언스리그 35번째 경기였는데,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가장 적은 경기를 뛰면서 40골 기록을 달성한 것. 홀란이 새로운 기록을 세우기 전에 최소 경기 40골 기록을 갖고 있던 선수는 뤼트 판 니스텔로이(네덜란드·은퇴)로, 그는 45경기 만에 40골을 터뜨린 바 있어요. 이번 골로 홀란은 역대 최연소(가장 어린 나이)로 40골 기록을 달성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어요.

홀란은 지난달 25일에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48번째 경기만에 50골 기록을 세우면서 리그 역대 최소 경기 50골 기록을 세우기도 했지요.

*유럽축구연맹(UEFA)이 주관하는 축구 대회로 매년 유럽 각국의 프로리그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32개 팀이 모여 유럽 최강의 축구팀을 결정하는 대회예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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