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락스타(樂-STAR)’ 컴백 쇼케이스 현장에서의 스트레이 키즈. 뉴시스
스트레이 키즈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네 번째 1위를 기록했어요.
빌보드는 19일(현지시간)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의 음반 ‘락스타(樂-STAR)’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위로 進入했다고 알렸어요. 스트레이 키즈의 ‘빌보드 200’ 1위는 지난해 발매한 ‘오디너리(ODDINARY)’와 ‘맥시던트(MAXIDENT)’, 올해 ‘★★★★★(파이브스타)’에 이어 네 번째. 지금까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4회 이상 1위를 차지한 K팝 그룹은 6회를 기록한 방탄소년단(BTS)이 유일해요.
‘빌보드 200’은 △실물 음반 등의 전통적 앨범 판매량 △스트리밍(음악을 인터넷상에서 실시간으로 재생함)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다른 단위나 척도로 고쳐서 헤아림)한 수치(SEA)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모두 합산해 매긴 앨범 소비량 순위예요. 스트레이 키즈의 앨범 ‘락스타’는 22만4000장에 해당하는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CD 등의 전통적 앨범 판매량은 21만3000장에 달해요.
빌보드는 “차트에 進入한 스트레이 키즈의 음반 4장 모두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다”고 소개하며 “음반 4장을 1위에 올리는 데 약 20개월이 걸린 스트레이 키즈는 16개월이 걸린 테일러 스위프트 이후 가장 빠른 수준”이라고 설명했어요.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같은 날 열린 2023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에 참석해 공연을 펼쳤어요. BBMAs는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대중음악 3대 시상식 중 하나. 스트레이 키즈는 방탄소년단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무대에 오른 K팝 남자그룹이에요.
▶어린이동아 전선규 기자 3q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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