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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반려동물 기내 탑승 규정을 지켜요"
  • 이선행 기자
  • 2023-11-01 1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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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내에서 케이지 밖으로 나온 반려견에 갑론을박


케이지에 들어가 옮겨지는 반려견의 모습. 동아일보 자료사진


[오늘의 키워드] 인플루언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만, 수십만에 달하는 팔로워(특정한 사람이나 업체 등의 계정을 즐겨 찾고 따르는 사람)를 가져,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에요. 이들이 입은 옷이나 먹은 음식, 사용한 제품 등은 즉각 판매량에 반영되어 기업들이 홍보를 위해 찾기도 합니다.



최근 유명 반려견 인플루언서가 비행기 내에서의 수칙을 어기고 반려견을 케이지(애완동물 등을 실어 나르는 용기) 밖으로 꺼낸 사실이 한 승무원의 폭로로 밝혀지면서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져요.


해당 인플루언서는 “해외에서 수술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던 반려견이 난기류(방향과 속도가 불규칙하게 바뀌는 공기의 흐름. 비행 중인 비행기에 충격을 줄 수 있다)에 응급상황을 겪어 어쩔 수 없었다”며 “승무원이 융통성(그때그때의 사정을 보아 일을 처리하는 재주) 있게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반려견을 안고 갔어야 했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승무원은 “승객들에게 뭐라고 양해를 구해야 하며, 알레르기가 있는 승객이 발생할 경우 항공사는 어떻게 책임을 져야 하냐”고 반박했지요.


해당 인플루언서는 반려견과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는데요. 이번과 같은 위급한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케이지를 열어 반려견에게 밥과 간식을 주는 모습이 비춰져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요.


▶반려동물을 비행기의 화물칸에 위탁(맡김)해 운송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이들과 함께 기내에 오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지난 6월 대한항공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의 반려동물 기내 동반 탑승 건수는 국제선과 국내선을 모두 포함해 총 2만8240건. 코로나 이전인 2019년보다 12.1%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국내선에서의 변화가 두드러지는데요. 1만8265건으로 2019년보다 25.7% 늘었어요.


반려동물을 기내에 데리고 탈 때 지켜야 할 세부 규정은 항공사별로 달라요. △케이지를 포함한 반려동물의 무게 △케이지의 크기 △성인 1인당 들일 수 있는 반려동물의 수 등 그 규칙을 정해 엄격하게 관리하지요.


하지만 기내에서 반려동물을 운송 용기 밖으로 꺼내는 행위는 모든 항공사에서 금지하고 있어요. 운항 중에는 케이지에 넣어 좌석 밑에 두어야 하며, 케이지를 좌석이나 무릎 위에 올려놓는 것 또한 안 됩니다. 이 같은 규정은 탑승 수속을 밟을 때 제출해야 하는 반려동물운송서약서에도 명시(분명하게 드러내 보임)되어 있어요. 항공사와 확실한 약속을 한 반려동물의 주인들만이 기내에 반려동물을 반입(운반하여 들여옴)하는 것이지요.


이런 규정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이 갑자기 놀라는 등의 응급 상황에선 반려동물을 케이지 밖으로 잠시 꺼내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요. 하지만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줄 수 있기에 규정을 엄격하게 지켜나가야 한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나는 토론왕] 기내 반려동물 탑승 규정에 대한 내 생각은?


반려동물이 위급한 상황 등에서는 기내 탑승 규정에 예외를 두어야 할까요? 하지만 이들이 짖어 소음을 내거나 다른 승객을 무는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기내 반려동물 탑승 규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은 무엇인지 논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이야기해 보아요.


※자신의 의견을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나는 토론왕’ 게시판에 댓글로 달아 주세요. 논리적인 댓글은 지면에 소개됩니다.


▶어린이동아 이선행 기자 opusno1@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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