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월드 뉴스] 스프레이로 얼룩진 베를린의 브란덴부르크 문
  • 김재성 기자
  • 2023-09-18 11:35: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Members of the climate protection group Last Generation have sprayed the Brandenburg Gate with orange paint in Berlin, Germany, Sunday, Sept. 17, 2023. Berlin=AP뉴시스


>> 17일 독일 베를린(수도). 기후보호단체인 ‘마지막 세대’의 구성원들이 브란덴부르크 문에 주황색 스프레이를 뿌렸어요.


*최근 일부 기후활동가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전 세계 주요 명소에서 과격한 시위를 벌여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독일 베를린에 있는 브란덴부르크 문이 표적(목표로 삼는 물건)이 됐어요. 과거 독일이 분단됐을 때 동베를린과 서베를린의 관문(국경 등에 드나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목) 역할을 하던 브란덴부르크 문은 독일과 베를린을 상징하는 건축물이에요.


17일(현지시간) 오전 이 건축물의 기둥 6곳이 모두 주황색 스프레이로 칠해져 훼손됐어요. 현장에 출동한 경찰들은 기후활동가들을 공공 기물 훼손 혐의로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어요. 기후활동가들은 이번 스프레이 칠에 소화기를 활용했어요. 탈 화석 연료(화석 연료 사용에서 벗어남) 정책이 부족한 독일 정부에 항의하기 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지요.

▶어린이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B금융그룹 캠페인	KB금융지주 캠페인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