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세상
  •  [독자한마당/동시] 가는 길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3-06-22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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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아(대구 달성군 대구죽곡초 2)



노을진 밤 혼자

걸어가는 발


외나무 다리 건널 때

덜덜 떨고


들판 길 지나갈 때 멈춰

꽃한송이 똑 따

주머니 속에

살짝 집어넣는다.


#작품을 감상하고 나서

수아 어린이의 시를 보면 노을이 지고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 떠올라요. 풍경을 구체적으로 묘사해 시적 분위기를 잘 드러내주었어요.

준우 어린이는 3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바삭바삭 갈매기’라는 이야기를 접하고 이 시를 지어줬다고요. 책이나 교과서에서 본 감명 깊은 이야기를 토대로 글을 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멋진 작품을 보내준 두 명의 어린이 모두 수고 많았어요^^.​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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