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카네이션을 만들고 있는 강승민 기자
최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직접 색종이로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고대시대부터 재배된 카네이션은 ‘신의 꽃’이라는 의미가 있다. 카네이션은 빨간색, 분홍색, 흰색, 노란색 등 색깔이 다양한데, 색에 따라 꽃이 지닌 의미도 모두 다르다고 한다.
종이로 카네이션을 만들기 위해서는 넓은 면의 색종이 여러 장과 풀, 포장지 등이 필요하다. 붉은색과 보라색 카네이션을 만들었다. 색종이를 넓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접은 다음, 가위로 종이 끝부분을 오려서 펴주면 풍성한 꽃잎이 만들어진다. 꽃받침은 초록색 종이로 꽃잎을 만드는 방식과 동일하게 만들되, 크기를 꽃보다 작게 만들어야 예쁘다. 만든 종이꽃을 포장지에 감싸고 끈이나 포장 리본 등으로 묶어주면 카네이션이 완성된다.
직접 만드는 종이 카네이션은 생화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정성이 듬뿍 담겨서 의미 있다. 부모님과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쁜 종이 카네이션을 드리면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다.
▶글 사진 경기 안양시 홈스쿨링 13세 강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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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080801 2023-07-06
저도 어버이 날 때 카네이션을 선물했는데 힘들었는데 그걸 만들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분명 부모닙도좋아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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