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핀 반죽에 토핑을 올리는 강승민 기자의 모습
3월 23일은 세계 강아지의 날이었다. 미국의 동물학자 콜린 페이지에 의해 만들어진 이 날은 모든 강아지들을 사랑하고 아끼자는 의미가 있다.
강아지를 두 마리 키우고 있기에 세계 강아지의 날을 기념해 강아지를 위한 간식을 만들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강아지 머핀 키트’를 이용했다. 키트(바로 만들 수 있도록 재료를 모아놓은 세트) 안에는 머핀을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와 재료가 전부 들어있어서 간편하다. 기자는 오트밀(귀리를 볶아 거칠게 부수거나 납작하게 누른 식품) 반죽에 연어를 토핑(음식 위에 장식용으로 얹는 재료)하는 키트를 선택했다.
반죽에는 계란이 들어가기 때문에 반려견이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지 주의 깊게 확인해야 한다. 또 강아지는 일반 우유를 소화할 수 없으니 절대 넣으면 안 된다. 반죽 위에 얹는 토핑은 반려견의 기호(즐기고 좋아함)에 따라 다양하게 추가해도 된다.
머핀을 만드는 내내 강아지가 좋아할 생각에 행복했다. 완성된 간식을 강아지가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기도 했다. 또 직접 만든 머핀을 동네 강아지들에게도 나눠주면서 세계 강아지의 날을 축하했다.
▶글 사진 경기 안양시 홈스쿨링 13 강승민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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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080801 2023-07-06
저도 강아지를 키우는데 간식을 직접 한 적은 없는데 강아지 머핀 키트를 사용해서 강아지 간식을 만들어 줘야 겠네요
ben080801 2023-06-10
저는 강아지에 날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오늘 알았네요
그리고 강아지의 날엔 강아지 간식을 챙겨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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