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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뉴스] 세계 최초 ‘문어 양식’ 계획에 쏟아지는 우려… “윤리적이지 않아”
  • 권세희 기자
  • 2023-04-06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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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을 헤엄치고 있는 문어의 모습
. BBC 홈페이지 캡처

 

스페인 수산업체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식용문어의 양식(인공적으로 길러 번식하게 함)을 추진하면서 논란이에요. 문어를 좁은 공간에 가두어 키우는 것은 물론 도살(동물을 죽임) 방법 역시 윤리적이지 않아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시민단체유로그룹 포 애니멀을 통해 얻은누에바 페스카노바라는 수산업체의 기밀문서에는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에서 매년 약 100만 마리의 문어를 식용으로 양식할 계획이라는 내용이 담겼어요. 2층 건물에 수조 약 1000개를 제작해 문어를 연간 3000t() 생산한다는 구상이지요.

 

문어는 지중해 국가는 물론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서도 즐겨 먹는 식재료 중 하나. 찾는 국가가 다양한 만큼 식용문어를 대량으로 키워 각국에 수출하겠다는 계획이지요.

 

이 업체처럼 대규모로 문어를 양식한다는 계획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문어는 생태 환경이 까다롭고 양식법 등이 알려진 바가 없어 보통 야생 상태에서 잡거든요.

 

하지만 이 업체의 식용문어 양식법은 동물 보호 단체 등으로부터 지탄(잘못을 지적해 비난함)받아요. 수많은 문어가 좁은 수조에서 갇혀 지내야 하기에 스트레스에 크게 노출된다는 것. 도살 방법도 문제로 꼽혀요. 영하 3도의 얼음물에 문어를 넣어 서서히 목숨을 잃게 하는 방식을 사용할 것으로 전해지기 때문. 일부에선얼음으로 문어를 죽이는 것은 오랜 시간 고통을 주기에 (이런 도살 방법이)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 나와요.

 

하지만 지금까지 상업적으로 양식된 역사가 없는 문어는 구체적인 복지 규정이 없어 이 업체를 제재(제한하거나 금지함)할 방법이 없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어요.

 

[나는 토론왕] ‘문어 양식에 대한 내 생각은?

세계 각국에서 수요가 있는 만큼 문어를 양식하겠다고 밝힌 스페인 업체. 이 업체의 식용문어 양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내 생각을 논리적인 근거를 들어 주장해보세요.

 

※자신의 의견을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나는 토론왕게시판에 댓글로 달아 주세요. 논리적인 댓글은 지면에 소개됩니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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