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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 브리핑] 5㎞ 마라톤, 59분 만에 완주한 98세 백발 할머니
  • 이선행 기자
  • 2023-03-12 13: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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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티가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러너스 월드 홈페이지 캡처


백발의 할머니가 마라톤 대회에 참여했다는 것도 놀라운데, 1시간 내에 5㎞를 완주해 화제예요.

미국에 사는 98세의 할머니 베티 린드버그는 최근 미국 애틀랜타 주에서 열린 한 마라톤 대회의 5㎞부문에 출전해 59분 6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했어요. 지친 몸을 이끌고 결승선을 들어왔을 때 들려오는 사람들의 환호에도 냉정함을 유지했던 할머니는 손목에 착용한 시간 기록 시계를 확인하고 나서야 환하게 웃어보였지요.

미국의 달리기 전문 잡지 러너스 월드에 따르면 린드버그는 1988년부터 달리기를 시작했어요. 자녀를 달리기 출발선에 바래다주던 할머니가 그곳에서 달리는 사람들을 보고 영감을 받아 달리기를 시작한 것이지요. “사람들이 달리는 것을 보았고, 스스로 ‘나는 할 수 있어!’라고 말했다”라고 린드버그 할머니는 말했어요.

1989년부터 꾸준히 지역 달리기 대회에 출전한 린드버그는 그동안 한 해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대회에 참여하며 세계 기록도 세웠어요. 지난해 97세의 나이로 5㎞ 마라톤 결승선을 55분 48초에 통과해 세계 기록을 세웠고, 그의 나이 91세 때는 800m를 6분 57초로 달려 역시 세계 기록을 세웠지요.

할머니는 언론 인터뷰에서 “훈련이 하기 싫을 때는 ‘계속 움직인다’라는 말만 생각한다”며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모든 아픔과 고통이 사라진다”고 말했어요. “이 나이에 정해진 모습이 있느냐”라고 되묻기도 했지요. 끊임없는 도전하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는 할머니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어린이동아 이선행 기자 opusno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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