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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동아·시사원정대 프리미엄 2박3일 스키캠프’ 현장… 스키 타면서 동아어린이기자 소속감도 쑥!
  • 권세희 기자
  • 2023-01-26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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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동아를 애독하는 어린이들이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키’를 즐기기 위해 출동했어요! 지난 18∼20일 강원 정선군에 있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어린이동아·시사원정대 프리미엄 2박3일 스키캠프’에 참가한 초등 3∼6학년 40명은 설원 위를 쌩쌩 달렸지요. 이번 캠프는 동아어린이기자들이 서로 우정을 다지면서 소속감을 키우고, 스키를 배우며 겨울방학을 보다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어요.

특히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열려 더욱 의미가 컸어요. 2박3일 동안 열린 캠프에서 어린이들은 무엇을 배웠을까요?


시원한 바람 가르며~


스키 강습을 받는 어린이들


스키 장비를 착용하고 눈밭에 선 어린이들


스키를 타고 있는 어린이의 모습


“스키를 타면 운동화를 신고 달릴 때랑은 차원이 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눈발을 가르며 내려갈 때면…. 마음마저 시원해져요!”

김나윤(서울 양천구 서울월촌초 4) 양은 스키의 매력에 대해 이렇게 말했어요. 평소 스키에 관심이 있었다는 나윤 양은 이번 캠프를 통해 스키를 더 잘 탈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고.

스키는 미끄러운 눈 위에서 움직여야 하는 스포츠인 만큼 중심을 잡는 게 어려워요. 하지만 강사님의 강습(배우고 익히도록 지도함)을 통해 ‘쌩쌩∼’ 신나게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됐다는 나윤 양은 “스키가 낯설거나 다른 스키 기술을 배우고 싶었던 어린이라면 이번 캠프를 통해 얻어가는 것이 많았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이번 스키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총 4번의 스키 강습을 받았어요. 스키 장비를 신는 법, 중심을 잡는 법, 안전하게 넘어지는 법 등 기초적인 수준의 강습을 들은 어린이들은 양쪽 스키 날 앞부분을 모으고 뒷부분은 넓게 벌리는 알파벳 ‘A’ 자세 등 스키를 타고 슬로프를 내려올 때 취해야 할 자세도 자세히 배웠어요. 스키를 탈 줄 모르던 어린이도 마지막 날엔 초급 코스를 능숙하게 내려갈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늘었다고!

야간 스키 강습도 진행돼 환한 스키장 조명에 반짝이는 설원도 마음껏 눈에 담을 수 있었어요. 임현서 양(서울 서초구 서울서이초 5)은 “스키를 타는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어요.


 ‘속닥속닥’ 야식파티까지


워터월드에 방문한 어린이들


프리미엄 스키캠프에선 ‘하이원 워터월드’를 방문하는 시간도 있었어요. 찬바람을 맞으며 스키도 타고, 따뜻한 실내에서 물놀이도 할 수 있었던 것. 현서 양은 “스키만 타는 다른 캠프와 달리 프리미엄 스키캠프에선 워터월드까지 체험할 수 있어 특별했다”면서 “넘실넘실한 파도풀을 마음껏 즐겼다”고 말했어요.

광활하게 펼쳐진 설경(눈이 쌓인 경치)을 구경하는 야간 곤돌라 체험은 스릴 만점! 심채원(서울 서초구 서울서이초 5) 양은 곤돌라 체험을 통해 높은 곳에서 설산을 바라보며 ‘웅장함’까지 느꼈다고! 채원 양은 무엇보다 ‘야식파티’가 가장 좋았다고 말했어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전국 각지에서 온 친구들과 이야기꽃을 피우던 시간은 잊을 수가 없어요. 좋아하는 아이돌부터 으스스한 무서운 이야기, 어린이동아 이야기 등을 하면서 친해졌지요. 다음에 또 캠프에 같이 참여하자고 약속했답니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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