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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뉴스] 오현규,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 입단… “꿈에 그리던 순간”
  • 권세희 기자
  • 2023-01-26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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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FC의 유니폼을 입은 오현규 선수의 모습. 셀틱 FC 공식 SNS 캡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에서 활약하던 축구선수 오현규(22)가 영국 스코틀랜드 명문구단인 셀틱 FC로 이적합니다. 이적은 운동선수가 소속 팀으로부터 다른 팀으로 옮겨가는 일을 말해요.

셀틱 FC는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현규와 5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어요. 오현규의 이적료는 300만 유로(약 4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셀틱 FC는 앞서 축구선수 차두리, 기성용이 몸담았던 팀으로 두 사람을 제외하고 한국 선수가 이 팀에 합류한 것은 오현규가 처음이지요. 오현규는 “어린 시절부터 봐왔던 팀에 오게 돼 기쁘고, 꿈에 그리던 순간이 이뤄져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죠. 

셀틱 FC가 오현규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지난해 열린 카타르 월드컵 이전부터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오현규는 2022시즌 K리그1에서 36경기에 출전해 팀 내 가장 많은 골인 13골을 넣는 등 큰 활약을 보였거든요. 오현규는 카타르 월드컵의 최종 명단에는 들지 못했지만, 주장인 손흥민(31·토트넘)의 부상으로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예비 멤버로 拔擢돼 카타르에서 대표팀과 함께 훈련한 바 있지요.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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