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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자뉴스] 한반도 덮친 맹추위, 25일까지 계속
  • 권세희 기자
  • 2023-01-24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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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옷을 입고 거리를 걷는 시민들. 뉴시스 자료사진

설 연휴 막바지부터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어요.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북극 한파’는 25일까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여요.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한반도로 내려오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여요. 24일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고 낮은 온도에 강한 바람도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26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체감온도는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온도로 나타낸 것을 말해요. 25일 아침 최저기온도 영하 23도∼영하 9도를 기록하는 등 매서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에요.

서울시는 24일 시내 전역에 수도계량기 凍破 경계 ‘심각’ 단계를 발령했어요. 이는 凍破예보제 중 가장 높은 단계로 하루의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미만의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내려져요.

서울시는 凍破를 막기 위해 3가지를 기억하라고 당부했어요. 수도계량기 안을 헌 옷 등으로 채워 온도가 내려가지 않도록 하고, 수도꼭지를 살짝 틀어 물을 흘려보내는 한편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주변을 녹이라고 설명했어요.

아울러 고령자나 몸이 약한 사람들은 갑자기 떨어진 온도로 질환(몸의 병)이 악화할 수 있어 추운 날씨가 이어질 때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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