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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의 어머니가 된 후궁들의 신주를 모신 칠궁
  • 어린이동아 취재팀
  • 2022-11-21 15: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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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빈궁 앞에서 포즈를 취한 신혜인 기자


기자는 최근 청와대의 옆에 있는 칠궁에 방문하였다.


칠궁은 왕의 어머니가 된 일곱 후궁(왕비 이외의 부인)들의 신주(죽은 사람들의 위패)를 모시며 제사를 지낸 곳이다. 왕은 보통 왕비의 맏아들이 자리를 물려받는데 왕비의 아들이 없으면 후궁들의 아들이 왕의 자리를 물려받는다. 저경궁, 대빈궁, 선희궁, 경우궁, 덕안궁, 육상궁, 연호궁이 있었고, 각각 인빈 김씨, 희빈 장씨, 영빈 이씨, 수빈 박씨, 순헌 귀비 엄씨, 숙빈 최씨, 정빈 이씨의 사당이다.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재실은 관리들이 거주하며 제사를 준비하던 곳이다. 제사를 지낼 때는 왕들도 이곳에서 대기를 했다고 한다. 재실의 마당 한 가운데에는 하마석이라는 큰 돌이 있는데 전용 가마를 타고 다니는 임금이 내릴 때 사용하였다고 한다. 대빈궁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어머니인 희빈 장씨(장희빈)의 사당이다. 다른 사당의 기둥 모양이 사각형인 반면 대빈궁의 기둥은 둥근 모양이었는데, 이는 희빈 장씨가 왕후였기 때문에 궁궐에서 사용하던 둥근기둥 양식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고 한다.


칠궁은 청와대를 개방하기 전까지 위치상 일반인들이 보기 힘들었다. 이에 아직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 중 하나라고 한다. 칠궁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재들을 소중히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글 사진 울산 남구 청솔초 5 신혜인 기자


▶어린이동아 어린이동아 취재팀 kid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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