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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쏙 시사쑥] 영국, 배달 분야에서 ‘팁’ 적용 두고 논란… 배달비 냈는데, ‘팁’까지?
  • 권세희 기자
  • 2022-10-05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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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에 있는 도미노피자 체인점 중 하나. 건물 밖에는 배달용 오토바이가 세워져 있다. 위키피디아 제공


도미노피자에서 판매하는 피자의 모습. 아이리쉬미러 홈페이지 캡처


[오늘의 키워드]
팁(tip)

레스토랑이나 호텔 등을 방문한 고객이 해당 상점의 응대 서비스가 좋았을 때 서비스에 대해 지불하는 돈을 의미한다.


최근 영국에선 배달 분야에서도 ‘팁 문화’를 적용해야 하는지를 두고 논란이다.

아일랜드 일간 아이리쉬미러에 따르면 한 여성은 글로벌 피자 체인 도미노피자에서 95유로(약 13만 원)에 이르는 음식값과 배달비를 지불한 후 이를 배달한 배달 기사에게 추가로 팁을 주는 것을 거부했다. 이후 이 여성은 배달 기사에 대해 팁을 제공해야 할지에 대한 게시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는데 누리꾼의 의견이 갈리고 있다.

여성은 “이미 음식값과 배달비를 모두 결제했는데 추가로 배달 기사에게 팁을 주는 건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의견에 동의하는 사람들은 “음식값과 배달비에 더해 배달 기사에게 팁까지 주는 것은 지나치다”라고 밝혔다. 배달비에 이미 배달 기사에 대한 팁까지 포함돼 있기에 추가적으로 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것.

하지만 배달기사에게 팁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소비자들이 여유가 있다면 이들에게 팁을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여성이 글을 올린 온라인 커뮤니티의 사용자들 60% 이상이 배달 기사에게 팁을 주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고 있다.


▶배달 기사에게 팁을 제공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은 것은 영국, 미국 등의 국가에서 팁 문화가 널리 퍼져 있기 때문으로 보여요. 팁(tip)이라는 단어는 영국의 어느 상점에 ‘To Insure Promptness(신속함을 보장받기 위해서)’라는 문구가 붙어있던 것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있습니다.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선 돈을 더 지불하라는 의미이지요.

현재는 훌륭한 서비스를 제공한 상점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팁을 줘요. 음식점 등에서 음식을 주문받고, 내오며 친절하게 응대한 직원들에게 주는 것으로, 만약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내지 않을 수도 있지요. 영국과 미국 등의 음식점에선 음식값의 10% 정도를 팁으로 주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국가에 따라 팁 문화가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도 있어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외국에서 음식점이나 호텔 등을 이용할 때 팁 문화를 접하고 생소해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 때문이랍니다.


[나는 토론왕] 배달 기사에게 ‘팁’을 주는 것에 대한 내 생각은?

음식값과 배달비에 더해 배달 기사에게 팁을 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영국에선 팁 문화가 보편화돼있어 이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배달비에 이미 팁이 포함돼있기에 별도로 팁까지 줄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내 생각을 자유롭게 써보세요.

※자신의 의견을 어린이동아 온라인 카페(cafe.naver.com/kidsdonga) ‘나는 토론왕’ 게시판에 댓글로 달아 주세요. 논리적인 댓글은 지면에 소개됩니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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