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뉴스
  • [뉴스 브리핑] 목성, 59년 만에 지구와 가장 가까워진다
  • 권세희 기자
  • 2022-09-22 14:20:00
  • 인쇄프린트
  • 글자 크기 키우기
  • 글자 크기 줄이기
  • 공유하기 공유하기
  • URL복사


허블우주망원경이 2019년 찍은 목성의 모습. NASA 제공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인 목성이 59년 만에 지구와 가장 가까워진다. 목성은 태양에서 5번째로 가까운 행성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은 오는 26일(현지시간) 목성이 지구와 5억9360만㎞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1963년부터 2139년까지 목성과 지구의 거리 가운데 가장 가까운 거리다.

태양계에 속한 지구와 목성 등의 행성들은 타원형을 그리면서 태양을 공전(한 천체가 다른 천체의 둘레를 주기적으로 도는 일)하는데, 이 주기에 따라 행성들 간의 거리가 멀어지고 가까워진다. 목성이 지구와 가장 멀리 있을 때의 거리가 약 9억6000만㎞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이번 지구와 목성 간의 거리는 매우 가까운 편에 속한다. 아울러 이날 목성은 지구에서 관측했을 때 태양의 반대편에 위치하게 돼 목성의 모습을 더욱 자세하게 관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NASA는 “목성과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지기에 이날은 망원경을 이용하면 목성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성능이 좋은 장치를 사용하면 목성의 위성 3∼4개까지도 찾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동아 권세희 기자 ksh0710@donga.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어린이동아에 있습니다.

< 저작권자 ⓒ 어린이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지단
  • 댓글쓰기
  • 로그인
    • 어동1
    • 어동2
    • 어동3
    • 어동4
    • 어솜1
    • 어솜2
    • 어솜3

※ 상업적인 댓글 및 도배성 댓글, 욕설이나 비방하는 댓글을 올릴 경우 임의 삭제 조치됩니다.

더보기

NIE 예시 답안
시사원정대
  • 단행본 배너 광고